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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5 10:00
건설근로자공제회, 벼랑 끝에 선 건설일용근로자 7천명 경제적 재기 지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77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2014년 8월 MOU를 체결한 이후 신용회복 구제를 지원한 건설일용근로자가 7천320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제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건설일용근로자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이동센터 및 지부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였으며, 그 결과 약 8,500여 명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7천320명의 건설근로자가 경제적 재기를 지원받았는데, 1인 평균 지원금은 2천5백만원에 달하며 매월 800명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13년 신용회복지원자 중 약 12%가 건설일용근로자인데, 최근 건설일용근로자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이 많은 이유는 이들이 낮은 임금과 임금체불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건설일용근로자의 경제여건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제회는 건설일용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수립시 퇴직공제부금 인상, 대부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