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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3 10:48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관심 높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58  
고용노동부는 금년부터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장기과정)」을 시행하면서, 당초 우려했던 참여자 모집에 정보통신 등 기술교육 관련 분야에 최근 인문계 등 비전공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6.20부터 7.6. 현재 모집·운영 중인 정보통신 분야 10개 과정을 토대로 참여자 모집현황을 집계한 결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응용 SW개발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의 경우 경쟁률이 3:1로 확인되었다.
 
「인문계 특화과정」은 인문계 등 비이공계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NCS 기반의 교육과정으로서, 훈련시간을 늘려 멘토링 강화를 통한 밀착 관리로 기업 수요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고 있다.

 ‘SW개발자 양성과정’은 한국소프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운영하는 NCS 기반의 장기 연수과정으로 SW 집중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머로의 융합형 인재양성이 목적이다.
    * 수준별·맞춤형 과정 설계로 비전공자도 손쉽게 참여 가능, 멘토링을 통한 과정 이수 지원을 통해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단계별 교육훈련 경로 제시 등
 
참여자는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학교 학생 중 주로 인문계 전공자가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은 7.6부터 12.31까지 운영된다.

「인문계 특화과정」 참여자 모집은 운영기관별로 연중 계속될 예정이며,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성검사를 통한 컨설팅도 병행된다. 이러한 과정들은 하반기 집중 교육을 통해 내년 상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취업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인문계 특화과정」의 과정별 훈련기간 및 참여방법 등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 확인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인문계 전공자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인문계 특화과정을 모집·운영 중이니, 대학이 앞장서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지원해 달라.”고 당부하고, “보다 많은 인문계 청년들이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넓은 시각을 가지고 인문학적 장점을 살리면서 직무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훈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