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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8 15:56
“전환형 시간선택제”현장에서 실천합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14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1.26(화)에 10시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 유성구 과학로)과 대전고용노동청(대전 서구 둔산북로)을 방문하여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복지‧여가부 등 5개 부처가 함께하는 국민행복 분야 연두업무보고(1.20(수))이후 첫 번째 현장방문이며, 시간선택제 근로자들과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공계 출연연구기관과 코레일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로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향후 전문연구인력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고영선 차관은 “출산‧육아부담으로 전문연구인력의 경력이 단절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이므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으로 인한 동료들의 업무량 증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채용지원 확대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14년부터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실태조사, 가이드라인 작성‧배포, 시간선택제 일자리 교육실시, 인사‧복무규정 개정 등을 추진한 결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된 25개 연구기관이 모두 시간선택제를 도입하였고, 현재 97명이 시간선택제를 활용 중이다.

코레일도 시간선택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간선택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고영선 차관은 대전고용노동청으로 이동하여 고용노동부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15.12.21일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에서 정한 전환형 도입 목표(정원의 1%)를 초과하는 고용노동부 자체 목표(정원의 2%)를 달성하고, 패키지 지원방식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공공부문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정책의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시간선택제 활용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홍보라고 말하면서,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눈치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고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및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전환형 시간선택제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255명(연평균(누적))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하였다.
   
또한, 임신‧출산부터 복직까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한번에 활용하는 패키지형 지원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고용부 본부에서 패키지 전환형 시간선택제 1호 공무원이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영선 차관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은 현장에서 근로시간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도 긍정적인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노동개혁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근로시간 유연화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도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