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안산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안산 고용복지+센터(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 11)를 개소하고, 28일(수),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안산 고용복지+센터는 ’17년 개소 예정인 30곳의 고용복지+센터 중 첫 번째로 개소하는 고용복지+센터로, 기존 안산 고용센터에 안산시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을 비롯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장애인공단 등 다양한 고용,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하여,일자리와 복지고민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안산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년 첫 발을 내딛는 안산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