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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9 16:37
혼차(茶)하지 말고 톡(TALK)차 하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39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8일(월) 오전,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충남대학교에서‘직접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부터 직접 찾아가는 대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연간 기획한“캠퍼스 커피트럭 투어”의 첫 번째 행사로서 여전히 높은 청년실업 상황을 고려하여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취업의 어려움과 일자리 체감 상황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듣고, 현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청년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기권 장관은 학생들과 커피를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근본적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채용을 늘리고,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와 기업 인사 관행이 바뀌어야 임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 해결과 병행하여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선 현재 마련 중에 있는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대책은 “그간의 다양한 현장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철저히 수요자 입장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기권 장관은 “앞으로 청년이 갈만한 강소기업, 선호하는 훈련과정, 우수한 일경험 기회 등 각종 일자리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라인 워크넷이 청년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가까운 일자리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도 고용센터-고용존-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스탑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앞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해 있는 일자리를 찾아가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저학년부터 조기에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여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진로지도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권 장관은 “충남대학교에서 지원하는 「백마인턴십」처럼 일경험과 학점을 연계하는 IPP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서로에 대해 탐색하며 미스매칭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정부와 대학이 그 확산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다만, 그 과정에서‘열정페이’없이 청년의 소중한 첫 일자리 경험이 보호되도록 지난 2월 「일경험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발표했다”며 대학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정부도 근로감독 등을 통해 기초 고용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기권 장관은 이날 오전 개최된 대전・세종・충남지역 22개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청년실업 문제는 바로 대학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대학 내 각종 취・창업지원사업 및 산학협력 등의 기능적·공간적 통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내 취업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경영진의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정부의 청년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체감도와 수혜율을 높이고, 모니터링을 통한 유연한 사업 개선을 위해 청년과의 직접 대면을 대폭 강화할 예정인 바, 그 일환으로 전국 대학 및 각종 취업박람회 등을 대상으로 금번과 같은“캠퍼스 커피트럭 투어”를 통해 청년지원프로그램 설명, 토크콘서트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의견청취 및 정책 홍보 뿐만 아니라  각종 취업지원 상담, 정부지원사업 참여 신청 등“이동고용센터”로서의 성격을 가미하여 직접 찾아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