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고용보험시스템 완료… 이용 편의성 증대 등 전면 개편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지난 해 6월에 착수한 ‘차세대 고용보험시스템 구축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국민의 고용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고용보험시스템이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였으며고용센터의 행정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 되었다.
대국민이 이용하는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신규 구축하여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는 개인과 기업별 맞춤식 화면구성으로 웹 접근성을 강화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였다.
또한,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용보험 민원신청이 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여, 모성보호 관련 민원신청 서비스를 시범오픈(‘14.9.1)하였으며, 점차 확대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및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 하였다. 기존 시스템에서 1,250개 테이블로 분산 저장됐던 주민등록번호를 1개 테이블로 통합하여 암호화함으로써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암호화 조치를 완료하였다.
암호화로 인해 우려됐던 속도저하 문제도 사전 업무 프로세스 개선(BPR) 수행 및 데이터베이스(DB) 통합 전문가가 참여한 TFT 활동을 통해 해결하였다.더불어, 고용보험 행정 처리를 위한 내부시스템도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과태료 처리 및 내역 정정, 신고포상금 지급 처리 등의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 하고 고용보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시각화 하는 등 복잡한 처리과정은 줄이고 편의기능을 강화하였다. 시스템 처리 속도도 대폭 향상되어 고용센터 직원 만족도를 크게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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