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청년취업아카데미」운영기관 선정․발표 -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9일 산업계 주도의 맞춤형 취업 프로젝트인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수행할 78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16년에는 인문계 특화과정으로 재학생 대상 단기과정 신설과 장기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단기과정으로는 ‘디지털융합 IT개발자 입직 SoftWare 코딩기초 교육’을 비롯한 42개, 장기과정은 ‘JAVA기반 정보통신개발자 취업과정’을 비롯한 56개 과정이 선정되어 운영된다.
단기과정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기초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체험 및 조기진로설계 등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장기과정은 인문계 등 비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통합 연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기 취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계 수요에 적합한 교육·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통해 노동시장 조기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기업·사업주단체 및 대학·민간우수훈련기관 등이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학 재학생과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정보통신, 기계, 경영, 문화예술 등)을 운영하여, 청년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점도 인정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청년위원회 조사(’14.11.17~12.5) 결과, 취업준비 기간 단축 및 취업역량 강화 등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사업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에는 인문계 특화과정의 참여대상을 인문계 전공자에서 인문, 사회, 예체능으로 확대하여 타학문간 융합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 등 전공 청년에게 타 직무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금년 선정된 운영기관 중에는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하는 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단기과정에서「RBW」기관은 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산업의 새로운 전문종사자 양성 시도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으며, 창직과정에서는「한국소호진흥협회」는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직업 창조(창업)를 통해 비전과 도전의식을 제시한다는 면에서 차별성이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의 특화된 모델은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에게 직무능력향상과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문계 특화과정」의 과정별 훈련기간 및 참여방법 등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 확인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