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BP) 콘테스트 개최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각 지역의 사회보험가입확대 협의체(지역협의체)가 참여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BP) 콘테스트’를 7월 17일(금)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부천지청지역협의체가 집중실태조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연계 활동을 창의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우수 사례는 각 지역협의체가 공유하여 지역별사각지대 해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추진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각 지자체 등으로 구성되며, 전국적으로 48개 지역협의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각 지역협의체 직원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사회보험 가입 취약지역의 집중실태조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한 사각지대 해소 활동을 주제로 상위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역협의체가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근로복지공단 보험재정국 김광용 국장은 “CSR과 연계한 사각지대 해소 활동은 사각지대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으로, 일정 시점 이후에는 협약기관 소관별 보험 사각지대 제로 선언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일은 ‘고용보험 20주년’이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3주년이 되는 날이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명 미만 사업장에 근로하는 월 보수 140만 원 미만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의 1/2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년도에는 고용보험 51만개 사업장의 154만 근로자에게 612억 원, 국민연금 60만개 사업장의 150만 근로자에게 4,496억원이 지원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확대에 두루누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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