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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6 10:12
새로워진 ‘워크넷’에서 만난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86  
“모든 찬사와 사고, 책임과 결과까지 피디의 몫이 되기 때문에 무게감에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고독하고 외로운 직업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신원호 씨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PD이다. 그리고 그의 어릴 적 꿈은 영화감독이었다.
                          - 워크넷 직업진로 ‘워크넷이 만난 사람들’ 신원호 편 중에서

 “슬럼프를 이겨내지 않았습니다. 이겨냈으면 없어져야 하는데 매번 작업하는 곡마다 슬럼프고 매번 벽입니다.” ‘너의 뒤에서’, ‘이 밤의 끝을 잡고’등 잘 알려진 노래들의 작곡가 김형석 씨가 슬럼프에 대해 말했다.
                          - 워크넷 직업진로 ‘워크넷이 만난 사람들’ 김형석 편 중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의 <직업․진로> 서비스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정부3.0 취지에 따라 더 알차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편리하고 시원한 화면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워크넷은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구직> <구인> 서비스와 청소년, 구직자 등에게 진로설계와 직업선택을 도와주는 <직업‧진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워크넷 <직업․진로> 서비스에 새로 탑재된 ‘워크넷이 만난 사람들’에서는 방송PD 신원호, 작곡가 김형석, 뮤지컬배우 남경주, 영화평론가 김태훈 등 유명 직업인 30명의 직업에 대한 솔직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표1>
 
유명 직업인들이 현재 직업을 갖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방법, 재밌는 에피소드, 일에서 느끼는 보람과 성취, 향후 계획 등을 담았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면 눈에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고단함을 견딜 준비가 되었는지 살펴보라”고 조언했고, 영화평론가 김태훈 씨는 “영화평론가는 고독한 직업이고,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넷 <직업․진로>는 앞으로도 계속 유명 직업인들의 현장감 있는 조언과 좌절극복의 노력이 담긴 최신 인터뷰를 게시해 청소년의 직업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워크넷 <직업․진로>는 다양한 직업정보, 학과정보 등을 최신으로 갱신하고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홈페이지 화면구성도 새로 바꿨다.
 
메인화면에서는 검색 기능을 강조했다. 검색 한 번으로 원하는 직업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신규 자료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했다.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직업’,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 등 새로운 직업·진로 콘텐츠도 홈페이지에 실었다.
 
현재 워크넷의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직업’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굴한 신직업* 44선이 수록되어 있다.
  * 신직업 : 국내외 직업 중 미래 일자리 수요가 있거나, 법․제도의 정비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직업
 
‘우리들의 직업만들기’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 직업을 만드는 창직에 대해 알려주고 창직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워크넷 직업정보의 핵심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에서는 811개 직업에 대해 직업전망, 직업동영상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연계해 제공한다.

국내 직업의 변화양상을 보여주는 ‘한국직업사전’, ‘한국직업전망’에는 쉬운 이해를 돕고자 최근 조사 결과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추가했다.

 새로워진 워크넷 <직업․진로>는  진로를 정하려는 청소년, 직업선택이 필요한 구직자들의 ‘든든한 진로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