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선발 및 미래 모습 논의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공동으로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2020」행사를 12.4(금)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의 스마트워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장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스마트워크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행사에 앞서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을 민간과 공공에서 ①스마트워크 활용, ②첨단기술, ③근로환경 및 제도개선 등 3개 분야로 실시하여 단체(정부, 공공, 민간)와 개인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은 국립종자원(행정), 한국동서발전(공공), 트럭킹코리아(민간, 기술), 제니퍼소프트(민간, 제도개선)로 한국동서발전은 스마트오피스를 실현하고자 모든 부서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구성하고 클라우드 PC를 활용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스마트오피스를 구현
트럭킹코리아는 화물운송 업무에 대표 ICT기술인 웹과 모바일을 통하여 화물운송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화물 오더, 배차, 배송, 입금, 정산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생산성 증대, 업무효율성 제고에 기여
삼도회계법인은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고 유연근무제,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인 모바일웍스 등을 활용하여 이직률 감소, 업무피로도 감소, 업무성과 향상으로 고객사 증가 및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 공공(국립종자원, 충북교육청, 한국동서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트럭킹 코리아, 농협은행, 제니퍼소프트, 삼도회계법인), 개인(김호일, 오인진, 김윤남)
스마트워크를 실시한 기관들은 인프라 구축, 업무처리 단순화, 근무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워크를 위한 제도 및 환경을 조성하였고, 영상회의를 통해 장거리 출장비와 시간을 절약하여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업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워크 이용 사례, 신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유연근무 확대, 창의적 협업 환경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미래 스마트워크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발표는 우선 “2020 미래의 일하는 방식과 Smart Work”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토론세션에서는 「2020 대한민국의 행복한 일하는 방식, 스마트워크」라는 주제로 정부와 공공, 그리고 민간 스마트워크 업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향후 대한민국 2020년의 최첨단 스마트워크 모습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삶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실제 스마트워크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표적인 스마트워크 성과와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시연과 직접 설명도 이루어졌고 스마트워크 도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상담이나 간단한 컨설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자부 정재근 차관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워크 관계부처 공동으로 하는 최초의 행사로 국가 현안을 공동 해결하고자 정부3.0을 통한 부처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의미와 함께, 스마트워크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스마트워크 관계부처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스마트워크를 통해 정부3.0 부처간 협업체계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통해서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형태의 민간 스마트워크 활용을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기업은 스마트워크와 같은 근로 장소·시간을 유연하게 하는 인사 관리 방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스마트워크 등에 대한 사업주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관계부처와 함께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