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권OO씨는 2014.9.30. 프레스 기계에 우 제2,3,4수지 빨려들어가 절단과 심한 압궤상을 입은 후 “두렵고, 겁나고, 무섭다”라는 극심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여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내일찾기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여 공단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 및 원직장복귀관련을 적극 지원하여 원직장에 복귀하였으며, 직업복귀시 산재근로자 권OO의 의견을 존중하는 등 지지자원이 되어 잡코디네이터가 ‘함께하고 있음, 혼자가 아님’을 강조한 사례
< 일반서비스 부분 대상 사례 >
산재근로자 박OO는 13년간 근무를 하였던 OO브랜드를 판매하는 OO백화점 창고에서 물건을 내리다가 사다리에서 추락한 사고로 요추 제1번 방출성골절의 재해를 입고, 실질적 여성가장(아버지 병환, 어미니사망)으로 아버지 간병에 대한 부담감, 심리적불안감, 우울증세를 호소를 하여 공단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음
재해로 인하여 원직복귀는 불투명하여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구인처 개발 및 취업알선기관과 연계, 취업정보 제공 및 취얼알선 유도 등을 하는 ‘잡데이’ 대상자로 선정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지원센터의 바리스타 교육훈련생으로 지원하여 현재는 Tom N Toms ○○점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맞춤형통합서비스를 통하여 2015년 한 해 동안 산재근로자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사례에 대하여 12월 4일 하이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2015년 맞춤형통합서비스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내일찾기서비스 부문 12건, 일반서비스 부문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수상했다.
’15년 맞춤형통합서비스의 우수사례 선정은 기존의 내일찾기서비스 부문사례에 국한되었던 공모·수상범위를 일반서비스 부문 지원사례까지 확대하였으며, ‘직업복귀’라는 최종의 재활목표가 달성된 사례 외에도 위기상황을 지원해나가는 서비스 진행과정을 주목하여 선정함으로써 ‘사례공유 및 서비스품질 고도화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맞춤형통합서비스 사례 평가에는 내일찾기서비스 부문 88건, 일반서비스 부문 22건 등 총 110건이 제출되었으며, 내일찾기서비스 부문 대상은 「혼자가 아니야 !! 」주제로 우측 제2,3,4수지 심한 압궤손상의 상병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한 산재근로자 권○○에게 전문재활서비스인 내일찾기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원직장의 동일 직무에 복귀시킨 사례를 제출한 대구지역본부 잡코디네이터 이○○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서비스 부문 대상은 요추 제1번 방출성골절의 상병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한 산재근로자 박○○에게 공단의 「심리상담서비스」를 심리불안 요소를 해결해 주었으며, 서울지역본부 자체에서 실시하는 「잡데이」행사에 참여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연계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제출한 서울지역본부 박○○, 김○○ 과장이 공동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정부 3.0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재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재활서비스 제공인원을 확대함으로서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사회·직업복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공단의 맞춤형통합서비스가 산업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산재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값진 서비스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